듀케인 패밀리 오피스가 7월 29일 SEC에 낸 Schedule 13G는 수정본이 아니라 신규 제출이다. 대상은 멕시코 하드디스카운트 식료품점 체인 BBB Foods. 290만 주, 지분 3.7%. 지분이 5%에 걸리지 않는데도 서류를 낸 자리에서 이 회사의 위치가 드러난다. 6월 30일 장부 기준으로 듀케인 자산의 11.1%가 중남미에 걸려 있다.
SEC EDGAR, CIK 0001536411. 정의는 지난 24시간의 새 행보를 요구하지만 오늘도 근거가 없다. 그래서 가장 최근에 실제로 움직인 서류를 펼친다.
드러켄밀러의 이름은 보통 반도체와 AI 옆에 붙는다. 6월 30일 장부에서 TSMC와 STMicroelectronics를 합치면 5.14억 달러다. 같은 장부에서 중남미 관련 보유는 5.77억 달러. 반도체보다 크다.
원 크기는 금액에 비례한다. 원을 눌러라.
2026년 2분기 13F 기준. JBS N.V. 777만 달러는 브라질 육가공 기업이지만 네덜란드 법인이라 위 지도에서는 브라질에 묶었다.
13G는 신규 제출이다. 듀케인은 BBB Foods 주식을 공동 의결권·공동 처분권 형태로 290만 주 보유하고, 지분율은 3.7%다. 기준일은 6월 30일이다.
13G는 통상 5% 이상에서 의무가 생긴다. 3.7%에서 신규로 낸다는 건 이전 시점에 5%를 넘었다가 내려왔거나, 발행 주식 수 변동을 반영해 정리한 결과일 수 있다. 어느 쪽인지 서류 자체로는 갈리지 않는다. 확실한 건 듀케인이 이 회사에서 보고 의무가 붙을 만한 크기까지 갔었다는 사실이다.
BBB Foods는 멕시코에서 Tiendas 3B 브랜드로 하드디스카운트 식료품점을 운영한다. 취급 품목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자체 브랜드 비중을 높여 가격을 낮추는 방식이다. 듀케인의 진입은 한 번에 이뤄지지 않았다.
2025년 2분기~2026년 2분기 보유 주식 수. 2025년 수치는 InsiderMonkey 정리, 2026년 2분기는 13F 원문 기준. 마지막 막대만 SEC 원문으로 대조했다.
36만 주에서 290만 주까지 네 분기. 한 번에 집어넣는 사람으로 알려진 투자자치고는 느린 계단이다. 그가 2026년 3월 모건스탠리 인터뷰에서 말한 18개월에서 3년짜리 보유 시계와 속도가 맞는다.
2분기 13F에서 콜옵션으로 신고된 항목은 9건, 합계 8억 5664만 달러다. 신고 총액 52.1억 달러의 16.4%. 이 비중은 나테라 한 종목의 비중과 거의 같다.
단위 천 달러. 2026년 2분기 13F 원문의 putCall 항목만 추렸다.
RSP는 S&P 500을 시가총액이 아니라 동일 비중으로 담는 ETF다. IWM은 소형주, SPY는 대형주다. 이 셋에 브라질 ETF 콜을 더하면 콜 자금의 절반 이상이 개별 기업이 아니라 시장 전체나 한 나라에 걸려 있다. 종목을 고르는 대신 방향을 산 자리다. 13F는 옵션의 행사가와 만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8.5억 달러가 실제로 얼마를 건 것인지는 서류로 계산되지 않는다.
2분기 장부에 비트코인 현물 ETF는 한 주도 없다. 대신 채굴 기업 네 곳이 1억 2559만 달러로 들어와 있다.
| 종목 | 주식 수 | 평가액(천 달러) |
|---|---|---|
| Bitdeer | 4,074,993 | 64,670 |
| Hut 8 | 314,150 | 36,267 |
| Riot Platforms | 754,800 | 20,666 |
| IREN | 87,100 | 3,983 |
| 합계 | — | 125,586 |
같은 분기에 듀케인은 인텔과 마이크론을 전량 매도했다. 야후파이낸스는 그 자금이 채굴 기업으로 옮겨간 것으로 정리했다.
코인 자체를 사면 코인 가격만 따라간다. 채굴 기업을 사면 코인 가격에 전력 계약과 데이터센터 자산이 붙는다. Bitdeer, Hut 8, IREN은 모두 채굴 설비를 AI 연산으로 돌리는 계획을 내놓은 회사들이다. 메모리 반도체에서 빠져나온 돈이 전기를 많이 쓰는 다른 상자로 간 셈인지, 코인에 건 것인지는 이 장부만으로는 갈리지 않는다. 그가 말한 적도 없다.
다음 확인 지점은 11월 중순이다. 볼 것은 두 줄이다. 중남미 11.1%가 유지됐는지, 그리고 BBB Foods 지분이 3.7%에서 어느 쪽으로 움직였는지.